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진침대 라돈 기준치 초과 검출 사건 (문단 편집) === [[SBS]]의 반박 === 방사능이 기준치 이하라는 원안위의 1차 발표에 SBS가 반박 기사를 냈다. [[SBS]]의 기사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1. 기준치 이하라는 피폭 기준량은 외부 피폭을 고려한 것이다. 시트를 깔고 옷을 입고 자는 이상 외부피폭은 크게 문제시되지 않는다. 이번 일에서 핵심은 호흡기를 통해 이루어지는 내부 피폭이다. 이것은 원안위 브리핑에서도 인정하였다. 원안위 관계자 역시 "다만, 계속 말씀드렸지만 저희들이 가공제품 안전 기준으로 한 것은 외부 피폭이 고려된 부분이지 내부 피폭이 고려된 부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 1.#2 정부는 이번 라돈 침대 사건에서 0.5 mSv가 내부 피폭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엄밀히 말해, 내부 피폭 자체는 국제적으로 기준치가 없다. 정부는 보도자료에 '[[IAEA]] [* 국제원자력기구], [[ICRP]] [*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에서는 라돈 방호 최적화의 기준점으로 10 mSv를 권고한다.' 라고 달았다. 하지만 이 기준치는 이번 사건에 알맞은 기준이 아니며, 정부가 참고치라는 것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 > 라돈 방호 최적화 기준점이란 쉽게 말하면 '자연적으로 노출되는 방사선이 이 정도 되면 줄이려고 관리해야 한다.' 라는 정도의 개념이다. 심지어 이 권고치는 실내 공기에 관한 기준이다. 즉, 이번 경우처럼 제품에서 나오는 방사선 기준과는 아예 다른 개념이다. 이에 대해 기자가 묻자, 원안위는 "내부 피폭선량에 대해서는 아무런 국내외적 기준이 없어서 그나마 관련성이 있고 참고할 만한 국제 권고치를 붙여 놓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엄밀히 말하자면 관계있는 내용이 아니지 않느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후 원안위는 보도자료를 수정하였다. ※ IAEA(국제원자력기구),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에서는 실내 공기 중 라돈에 대한 방호 최적화의 기준점으로 10 mSv를 권고. 라돈은 기체 형태이므로, 국내외적으로 제품별 라돈을 관리하는 기준은 없음 > 1.#3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라돈|토론]],,(Thoron),,과 [[라돈]],,(Radon),,을 구분하여 라돈 58.5 Bq/㎥, 토론 624Bq/㎥임을 확인"했으며 측정 거리에 따른 매트리스 표면 수치도 라돈과 토론을 구분해서 기재하면서 설명을 상단의 한줄에 불과해 언뜻 다른 것처럼 보이게 했다. 해당 정부 보도자료의 설명은 아래와 같다. > "라돈(Rn)은 무색,무미,무취의 자연방사성 기체 물질로서 [[동위원소]]는 수십종이며 이중 관련 주요 핵종은 Rn-222(라돈)와 Rn-220(토론)이 있음." > > {{{#!wiki style="font-weight: bold; text-align: right;" - 정부 보도자료 중}}} [[SBS]]는 [[라돈|토론]],,(Thoron),,과 [[라돈]],,(Radon),,은 원소기호가 같으며(Rn) 둘 다 라돈의 일종이기 때문에 라돈으로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원안위의 부실한 설명 때문에 보도에선 600이 넘는 라돈이 검출되었으나 실제론 58.5에 불과했다는 오보를 낳았다고 반박했다. 다만, 명시하는 것이 소홀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면 [[SBS]]도 두 원소가 다른 점이 있음을 알리는 보도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두 원소는 [[동위원소]]이지만 [[라돈]],,(Radon),,의 경우 반감기가 길고(3.8일) [[라돈|토론]],,(Thoron),,의 경우 반감기가 짧다고(55초)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토론은 금방 날아갈 뿐더러 페인트 등을 도포하면 관리가 쉬워 위험성이 낮기 때문에 기준치가 없다."라고 설명했는데, [[SBS]]는 "얼굴을 대고 자는 침대의 특성상 반감기가 짧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침대를 페인트로 덮으라는 거냐?"라고 반박했다. 토론,,(Thoron),,의 경우 다른 국가에서도 기준치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경우처럼 특정 제품이 토론을 방출하는 경우는 전례가 없어 이것이 위험한지 확답을 내리기는 어려운 부분으로 보인다. > 1.#4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브리핑이 애매하다. 그래서 위험한지 아닌지 제대로 밝히라. 아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브리핑의 요약. > 0.5 m[[시버트|Sv]]의 추가적 내부 피폭은 있다. 이를 의미있게 보고 어떻게 반응하냐를 결정하는 것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소관은 아니며 명확하게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가급적 줄이는 게 좋고, 사업자가 리콜을 한다고 하면 받는 게 좋다. [[라돈|토론]],,(Thoron),,의 경우 방사선이 알파선으로 시트 2장을 까는 정도로도 70% 이상 차폐가 가능하다. 그런 식으로라도 피폭을 줄이는 것이 좋다. > > {{{#!wiki style="font-weight: bold; text-align: right;" - [[원자력안전위원회]][br]1차 조사 결과 브리핑}}} [[SBS]]에서는 기자들이 브리핑 내용에 대해 지적하자 "국민들이 많이 불안해 하셔서 시급하게 중간 조사를 한 부분에 대해서만 일단 알려드리는 차원"이라고 이번 발표의 취지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발표 다음날인 11일, 원안위 관계자는 "내부 피폭 부분은 분명히 발생하지 않아야 할 추가적인 피폭이고, 따라서 모나자이트 등 원인물질 사용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것이 어제 브리핑의 핵심"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브리핑이 좀 미숙해서 제대로 전달이 안 됐다"고 덧붙였다. 대진침대 쪽에서는 정부 발표와 무관하게 문제가 된 침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